TUMI(투미) 보야져 웨스트포트 슬림브리프(494770D) 미리 생일선물 받다.

제주여행의 끝은 면세점이었습니다.

장모님, 이모님, 땅콩엄마는 예전에도 어디를 가더라도, 물론 여행이주는 것도 좋고 새로운 풍경을 경험하는것도 좋아하였지만 쇼핑을 가장 좋아하셨습니다.

헤이리마을을 방문하였을때도 헤이리마을보다는 앞의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의 쇼핑을 더 좋아하셨으며, 연초에 화담숲을 가려고하였을때도 화담숲이 휴장이라 이천아울렛으로 변경하였을때도 그렇고 쇼핑을 좋아하셨습니다.

땅콩엄마는 튼살크림이랑 화장품류를 구매하였습니다.

이모님은 조그마한 사이드백과 백팩을 구매하셨습니다.

큰처남은 선글라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크게 관심이 없고 쇼핑하는 땅콩엄마와 장모님 이모님을 따라 다녔습니다.

장모님께서 서류가방류를 사주신다고 합니다.

크게 관심이 없었으나 그래도 몇가지 가방들을 봅니다.

샘소나이트 레드도 보고 빈폴도 보고 만다라덕도 봅니다.

별로 맘에 드는것이 없어서 사지않으려고 하는순간.

투미에 들어가서 494770D 이것을 보고 들어보니 맘에 들기 시작합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60만원 몇천원이라고 하네요.

면세점은 그날그날의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하니까 그렇겠지요.

마음에는 너무너무 드는데 가격은 후덜덜 ㅠㅠ 그래서 가지고 싶지않다고 하였습니다.

너무 부담되는 가격은 맞으니까요.

그러고 왔다갔다하는데 생일선물로 땅콩엄마와 장모님께서 반반 부담으로 사주신다고 마음에 들면 사라고합니다.

좀 비싸서 미안한 마음에 사지않으려고 하였으나 또 이런때 아니면 언제 사보나해서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저도 이런거 하나 들어도 되잔아요.

땅콩엄마는 땅콩이 초기에 구찌디스코백을 사드렸으니까요.

사서 처남들이 기다리는 곳으로가니 와. 와 하면서 큰처남은 매형 열심히 일하셔야겠어요.라고 말합니다.

안그래도 열심히는 해야지.ㅎㅎ

원단이 프라다 브랜드의 그런 원단이라고 합니다.

도금되어 있는 금장부분은 벚겨질수 있다고합니다.

근데 벚겨져서 은빛이 나면 더 이쁘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작년에도 땅콩엄마가 용돈을 모아서 투미 알파브라보 백팩을 선물해줬었는데요

남자들은 워낙 브랜드가 몇개 없다보니, 또한 투미만의 디자인 및 실용성이 좋은 것에 반해 저는 TUMI를 좋아합니다.

남성들이야 정말 악세사리류도 없고하니 이런 서류가방이나 백팩등은 충분히 좋은것으로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모님과 땅콩엄마가 사준 요 서류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좋은일만, 돈을 많이 벌수있는 그런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여행후 회사 복귀하고 동료들에게 말하니 많이 부러워합니다.

장모님과 와이프가 선물해준 투미가방에 입가에 연식 미소가, 어깨에 힘이 팍.

미팅을 나가면서 다니면서도 가방이 이쁘다보니 좀 가방도 봐줬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고 합니다.

남자들에게 선물로 추천드립니다.